프리랜서 작가라고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저는 자유로운 영혼과 멋진 작품들이 먼저 떠올라요. 하지만 프리랜서는 경제적으로 안정되기 힘든 직업이기도 하죠.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부업을 하고 있고, 최근에는 전자책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더욱더 많은 사람들이 투잡을 뛰고있어요. 제 주변에서도 심심치않게 투잡뛰는 친구들을 찾아볼 수 있답니다. 과연 작가는 어떻게 돈을 벌까요?
소설작가는 원고료만으로 생활이 가능한가요?
원고료만으로는 절대 생활이 불가능하다구요? 네 맞아요. 물론 책 한권당 인세로만 따지면 꽤 높은 금액이지만, 이것저것 나가는 고정비용을 제외하면 실제로 손에 쥐는 돈은 얼마 되지 않아요. 특히나 출판사마다 다르지만 대부분 1년에 2~3권밖에 출간되지 않기 때문에 수입이 일정하지 않은 단점이 있죠. 그렇다면 다른 방법으로는 뭐가 있을까요?
전자책 판매수익은 얼마나 되나요?
최근 종이책 대신 전자책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전자책 판매량 또한 증가하고 있어요. 이 중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른다면 엄청난 수익을 올릴 수 있겠죠? 현재 국내에서는 밀리의 서재, 리디북스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전자책을 판매하고 있으며, 교보문고 같은 대형 서점에서도 e-book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게다가 외국어 학습용 도서같은 경우에는 해외 수출로도 많이 팔리기 때문에 영어 공부하시는 분들이라면 눈여겨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투잡으로 글쓰기 말고 추천해주실만한 일이 있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스마트스토어 운영을 추천드려요.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지만 그만큼 경쟁률도 치열하기 때문에 초반에 자리잡기가 쉽지 않죠.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분야라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초기 자본금이 거의 들지 않고, 재고관리 없이 소자본으로 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진입장벽이 낮아요. 만약 처음이시라면 위탁판매 방식으로 접근하셔도 좋고, 추후에 사입해서 직접 판매하거나 온라인 쇼핑몰 창업쪽으로 확장해도 좋아요.
지금까지 프리랜서 소설작가 수익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어떠셨나요? 글쓰기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해요. 모두 자신만의 꿈을 이루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