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혹시 점집 자주 가시나요? 저는 한달에 한번씩은 꼭 가는 편인데요~ 갈때마다 항상 듣는 말이 있었어요. “돈 많이 벌겠네” 라는 말이었어요. 그래서 제가 부자인가봐요ᄒᄒ 근데 이 말 들으면 기분 좋잖아요~~ 뭔가 좋은 일이 생길것 같고.. ᄒᄒ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돈버는 사주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사주는 어떻게 보는건가요?
사주란 사람이 태어난 연월일시(年月日時)의 네 간지(干支), 곧 사주팔자(四柱八字)를 가리킵니다. 각각 간지 두 글자씩 모두 여덟 자로 나타내므로 팔자라고도 합니다. 그리고 사주팔자를 풀어보면 그 사람의 타고난 운명을 알 수 있다 해서 통상 운명이나 숙명의 뜻으로 쓰이기도 하죠. 사주는 간지로 나타내는데 ‘간(干)’은 10가지이므로 ‘십간’이라 하고, 사주의 윗 글자에 쓰이므로 천간(天干)이라고도 부릅니다. ‘지(支)’는 12가지이므로 ‘십이지’ 또는 사주의 아랫 글자에 쓰이므로 지지(地支)라고도 부르죠.
그럼 왜 하필이면 8글자 일까요?
사람에게는 누구나 정해진 운명이 있다고 믿었습니다. 그것을 알아보는 방법 중 하나로 생년월일시를 가지고 길흉화복을 예측했습니다. 그렇게 나온 결과값인 사주팔자는 총 8글자입니다. 이것은 하늘과 땅 사이에 존재하는 만물 가운데 인간에게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을 음양오행이라는 이론으로 정리해서 만든 것이죠. 즉, 우리 주변의 모든 사물들이 서로 조화를 이루면서 변화하는데 이를 오행으로 설명하고자 했던 것입니다.
음양오행이란 무엇인가요?
우리는 일상생활 속에서 다양한 형태의 에너지를 경험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아침에 눈을 떴을 때 밝은 햇살이 방안 가득 들어와 있으면 그날 하루 종일 기분이 좋고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죠. 반면 비가 오거나 흐린 날에는 왠지 모르게 몸이 무겁고 마음도 우울해집니다. 이러한 현상은 빛과 어둠, 따뜻함과 차가움, 건조함과 습함 등 자연계의 여러 가지 기운으로부터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우주의 모든 물질과 현상은 음과 양으로 이루어져 있고, 상호 작용하면서 생성되고 소멸됩니다. 또한 우주 안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라는 다섯 가지 원소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5가지 원소 역시 끊임없이 운동하며 변화한다고 보았습니다. 이렇게 세상의 모든 이치를 음양오행으로 설명하려는 학문이 바로 음양오행설입니다.
그렇다면 내 사주는 어떤가요?
우리나라에서는 전통적으로 생년월일 및 시간을 근거로 개인의 사주팔자를 정합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만세력이라는 달력 앱을 통해서 쉽게 자신의 사주팔자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 역술인과의 상담을 통하면 보다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겠죠? 아래 링크를 클릭하셔서 무료로 운세상담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