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때 돈을 모으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저는 사회초년생때 월급관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적금에만 올인했어요. 지금와서 돌이켜보면 참 바보같은 짓이었죠. 그래서 제가 추천드리는건 일단 통장쪼개기로 지출과 수입을 파악해서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저축금액을 늘리는것입니다. 그리고 내집마련을 위한 청약저축통장 개설하기 입니다.
사회초년생에게 맞는 재테크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일단 목돈을 만드는게 우선이기 때문에 예적금 상품을 이용하시는걸 추천드려요. 시중은행보다는 금리가 높은 저축은행쪽으로요. 물론 예금자보호 한도인 5천만원 이내로요. 다음으로는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이에요. 이 또한 마찬가지로 1순위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월 10만원씩 꾸준히 납입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비상금 마련을 위한 CMA계좌 만들기 인데요. 하루만 맡겨도 이자가 붙는 계좌라 급여이체나 생활비 등 입출금 용도로 활용하면 좋아요.
주택청약종합저축이란 뭔가요?
국민주택 또는 민영주택 분양시 일정한 자격을 갖춘 사람에게 입주권을 주는 제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쉽게 말해서 아파트 살수있는 권리를 얻는거죠. 근데 이게 왜 필수냐구요? 국민주택 및 민영주택 모두 최초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해당주택건설지역 또는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자로서 민법에 따른 성년자(만19세 이상)와 아래의 요건을 모두 갖춘 세대주인 미성년자(주택청약 시 성년자로 인정)만 청약신청할 수 있다. 단, 아래의 자녀 및 형제자매는 세대주인 미성년자와 같은 세대별 주민등록표등본에 등재되어 있어야 한다. -자녀를 양육하는 경우 -직계존속의 사망, 실종선고 및 행방불명 등으로 형제자매를 부양하는 경우 (단, 행방불명의 경우 신고접수증으로 증빙해야하며, 부양기간은 실종선고일을 기준으로 함) 위 내용처럼 만 19세이상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한데다가 소득공제 혜택도 있어서 직장인이라면 무조건 만들어야 하는 필수상품이죠.
CMA란 무엇인가요?
CMA는 종합자산관리계좌라고도 불리는데요. 증권사에서 운용하는 단기금융상품 중 하나로 고객이 맡긴 자금을 어음이나 채권에 투자하여 수익을 돌려주는 금융상품입니다. 은행예금과는 다르게 매일매일 이자가 붙기 때문에 단기간 예치해도 비교적 높은 이율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하지만 단점도 존재하는데요. 원금보장이 되지 않고 예금자보호 대상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따라서 종금형인지 RP형인지 MMF형인지 꼼꼼히 따져보고 가입해야겠죠?
이렇게 세가지 사항만 지켜도 여러분들이 원하는 목표자금을 모을 수 있답니다. 특히 첫번째 항목인 통장쪼개기는 처음엔 귀찮지만 익숙해지면 훨씬 효율적으로 자산관리를 할 수 있으니 다들 도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