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해안낚시지인 영흥도 맛집 정보들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자주 가는 낚시터인 용봉리 땅끝바다에서의 경험담을 공유하려고 하는데요.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부분이라 도움이 될 수 있을것 같아서 준비했습니다.
낚시하러 가는데 밥상 마련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보통 조낚시를 하시는 분들은 날씨가 좋을때 캠핑용품(타프,테이블,의자 등)을 준비하시고 캠핑카나 텐트파밀리 같은걸 설치하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저처럼 편하게 먹고 싶다면 해수욕장 근처 식당을 이용하시는게 좋습니다. 특히나 영흥도는 야채가격이 비싸다는 평도 있고, 국가공원이라서 동해안 산책로나 해수욕장 주변에는 식당이 거의 없기 때문에 특히 신경써야 합니다. 다행히 용봉리 땅끝바다 근처에는 여러 식당이 있기 때문에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낚시터 입장료는 얼마인가요?
운영시기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1인 1만원 내외입니다. 단체로 가실 경우 인당 5천원씩 더 싸게 계산됩니다. 아이들이랑 가실분들은 인원수 많으면 많을수록 저렴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어종은 어떤게 잡히나요?
가장 많이 잡히는 어종은 광어, 문어, 쏘가리, 고등어 등이며 최근 신선어선증명이 없어서 금어초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참돔, 우럭, 참치 등 고급어종은 약간 운이 좋아야 잡히는 편이니 두고두고 기회를 노리시는게 좋습니다.
저는 항상 야간투마를 하지만 낮에는 묵묵히 정지하면서 조용히 먹이를 먹이는 탓에 큰어가 잘 잡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녁시간에 일찍 퇴근하고 밤에 출발해서 아침밥먹고 다시 출근한다는 고생을 합니다. 하지만 아침 해가 떠오르는 풍경과 함께 서해바다의 일출을 만날수 있으니 절대 후회없습니다. 여러분도 기회가 되신다면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상 영흥도 맛집 정보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