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살면서 겪는 일 중 대부분은 실패라고 합니다. 하지만 사람마다 느끼는 실패의 무게는 모두 다르겠죠. 누군가는 가벼운 실패라 여기고 훌훌 털어버리고 다시 도전하지만, 어떤 이에게는 큰 상처가 되어 영영 재기하기 힘든 경우도 있죠. 그래서 우리는 실패했을 때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실패'라는 단어 자체보다는 내가 왜 실패했는지 원인을 분석하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이죠. 그런 의미에서 이번 글에서는 제가 겪었던 실패들을 소개하며 여러분께 도움이 될만한 내용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당신에게 있어서 실패란 무엇인가요?
저에게 있어서 실패란 나 자신과의 싸움에서 지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다이어트나 운동과 관련해서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려고 노력했지만 결국엔 포기하게 되었을 때 스스로와의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는 점에서 패배감을 느끼게 되죠. 그리고 다음번에 똑같은 상황이 왔을 때 이전처럼 쉽게 포기하거나 좌절하곤 합니다. 즉, 한 번 졌던 경험이 있으면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계속 지고 마는거죠. 이러한 악순환 속에서 점점 자존감은 낮아지고 부정적인 생각만이 가득 차게 됩니다.
어떻게 하면 실패를 극복할 수 있을까요?
제가 추천드리는 방법은 두 가지 입니다. 첫 번째는 ‘기록’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저는 항상 무언가를 시도했다가 실패하면 기록을 해둡니다. 일기장이든 SNS든 상관없습니다. 다만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그렇게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자기반성의 시간을 갖게 되고 다음번에는 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됩니다. 또한 나중에 봤을 때 당시의 감정상태 등을 알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라 할 수 있겠네요.
두 번째는 ‘휴식’입니다. 휴식이라는 게 거창하진 않습니다. 그냥 아무생각 없이 푹 쉬는 겁니다. 물론 너무 오래 쉬면 안됩니다. 적당한 타이밍에 재충전을 하고 다시 달려야 하죠. 개인적으로는 주말 하루 이틀 정도 여행을 다녀오거나 친구들을 만나며 스트레스를 푸는 편입니다. 그러면 기분전환도 되고 새로운 마음으로 새롭게 시작할 수 있거든요.
앞으로의 계획은 어떠신가요?
앞서 말씀드린 대로 저는 지금까지의 실패를 발판삼아 앞으로는 절대 지지 않을겁니다. 그러기 위해서 매일매일 조금씩이라도 발전하려 노력중이고요. 특히 최근에는 영어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회사 업무 특성상 외국인 클라이언트분들을 만날 기회가 많은데 아직까지는 부족함을 많이 느끼고 있거든요. 올해 안에 원어민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입니다. 마지막으로 현재 진행중인 프로젝트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