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크메니스탄이라는 나라 들어보셨나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가는 나라는 아니지만 최근들어 부쩍 관심이 많아진 국가입니다. 중앙아시아 서남부에 위치한 투르크메니스탄은 천연가스 매장량 세계 4위인 자원부국이며, 인구 500만명(2019년) 중 절반 이상이 공무원과 군인 등 안정적인 일자리를 갖고있는 '공무원 천국'이기도 합니다. 또한 국민소득 1만달러 수준으로 높은 생활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치안상태도 양호해서 외국인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곳이죠. 그래서 한국에서도 많은 기업들이 진출하려고 노력중이랍니다.
왜 투르크메니스탄인가요?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생소한 이 국가는 앞으로의 성장가능성이 무궁무진하기 때문이에요. 특히나 석유화학산업분야에서의 잠재력이 엄청나답니다. 현재 LG화학과 현대엔지니어링이 가스처리시설 건설사업을 진행중이고, SK건설 역시 플랜트 사업 수주를 위해 현지 업체와 협력관계를 구축했다고 해요.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해외진출을 모색하고 있다고 하니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서 충분한 가치가 있겠죠?
이민 조건은 어떻게 되나요?
투르크메니스탄 정부로부터 초청장을 발급받아야 하는데, 신청 후 약 2~3개월 내에 승인여부가 결정된다고 해요. 이후 주한 투르크메니스탄 대사관으로부터 비자를 발급받으면 되는데, 이때 소요되는 기간은 약 5주 내외라고 합니다. 이렇게 해서 입국하면 거주증을 받게되고, 취업비자 및 영주권 취득 절차를 밟으면 됩니다.
어떤 장점이 있나요?
우선 물가가 매우 저렴해요. 식료품비 뿐만 아니라 부동산 임대료까지도 저렴하답니다. 그리고 의료보험 혜택도 받을 수 있고, 교육비 지원도 된다고 하네요. 다만 인터넷 환경이 열악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건 스마트폰 보급률이 높아지고 있으니 차차 개선될 문제겠죠?
지금까지 투르크메니스탄 이민에 대해 알아봤어요. 지금 당장 갈 수 있는건 아니지만 미리미리 준비한다면 기회가 왔을때 잡을 수 있지 않을까요? 저도 열심히 돈 모아서 언젠가는 가보고 싶네요ᄒᄒ 여러분도 제 글 참고하셔서 좋은 선택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