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미놀이라는 물질은 혈흔 검사 시 자주 사용되는 화학물질입니다. 이 루미놀과 혈액과의 반응을 이용해서 피가 묻은 곳을 찾아낼 수 있죠. 이번 실험에서는 루미놀 용액과 혈액을 섞었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혈액이랑 루미놀용액이랑은 어떻게 섞나요?
먼저 준비물로는 스포이드, 비커, 메스실린더, 알코올램프, 유리막대, 시험관, 솜, 핀셋, 면봉, 증류수, 과산화수소, 종이컵, 삼각플라스크, 플라스틱 컵, 얼음, 휴지, 물티슈, 라이터, 물 등이 필요합니다. 먼저 각 조별로 A조는 에탄올(알코올) B조는 아세톤 C조는 과산화수소 D조는 증류수 E조는 생수 F조는 수돗물 G조는 정수기물 H조는 맹물 을 각각 한개씩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재료인 잉크나 펜촉같은 경우는 조별당 1개씩 준비하면 됩니다.
실험과정 좀 알려주세요~
일단 첫번째로 모든 조원들이 빈 종이컵에 적당량의 물을 담아옵니다. 두번째로 다른 조의 종이컵에 담긴 물들을 모두 섞어줍니다. 세번째로 섞은 물을 다시 원래 있던 종이컵에 옮겨담습니다. 네번째로 섞인 물에다가 아까 준비한 잉크를 소량 넣어줍니다. 다섯번째로 이제 남은 과정은 그냥 그대로 두면 됩니다. 여섯번째로 시간이 지나면 서서히 변화가 일어납니다. 일곱번째로 몇분 후에 관찰했을 때 색이 변했다면 그건 핏자국이고 그렇지 않다면 아무런 흔적도 남지 않은겁니다.
이번 실험은 아주 간단한 실험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기 쉬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우리 주변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현상이니 만큼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루미놀 반응 실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