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미놀 반응 대박! 놀라운 실험 결과🤯
루미놀이라는 물질은 혈흔반응 실험용으로 쓰이는 시약입니다. 이 루미놀과 혈액과의 반응을 이용해서 범죄현장에서의 혈흔을 찾아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범인을 찾을 수 있는지 알아볼까요?
혈흔이란 무엇인가요?
혈액은 우리 몸 속 적혈구들이 산소를 운반하기 위해 혈관벽에 부딪히면서 생기는 흔적이에요. 피가 나는 곳에서는 항상 붉은 색 액체가 흘러나오는데 이것이 바로 혈액이랍니다.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대부분 붉은색이고 간혹 갈색인 경우도 있어요. 하지만 핏자국 중에서도 흰색 또는 회색빛을 띄는것도 있는데 이건 공기중의 이산화탄소나 다른 화학물질 등이 섞인거라고 해요.
어떻게 하면 혈흔을 찾을 수 있나요?
일반적으로 경찰관분들이 현장에서 하는 일은 피해자의 신원확인 및 주변 탐문수사 그리고 증거물 수집등이 있어요. 이때 과학수사팀분들께서 하시는 일은 주로 혈흔을 찾는 일이죠. 먼저 사건현장에 도착하면 사진촬영을 하고 지문채취 작업을 진행하는데요, 이후엔 루미놀시약을 뿌리고 일정시간 후에 다시한번 촬영을 해서 남아있는 혈흔을 찾습니다. 이렇게 찾은 혈흔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보내져서 정밀검사를 받게됩니다.
범죄현장에서 발견되는 혈흔은 아주 작은 양이라도 매우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어요. 특히 살인같은 강력사건이라면 더더욱 그렇겠죠? 여러분 모두 안전하게 생활하시고 혹시라도 의심스러운 상황이 생기면 즉시 112신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