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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스트마스터 T150 레이싱휠 리뷰입니다. 최근 게임시장에서는 PC게임과 콘솔게임 모두 고사양화 되면서 게이밍 기어 시장이 성장하고 있고, 이에따라 다양한 게이밍 기어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특히나 게이머들 사이에서 인기있는 로지텍 G시리즈 마우스, 키보드 등 주변기기 뿐만 아니라 고가의 장비인 기계식 키보드, 헤드셋, 모니터 등등 많은 관심을 받고있는데요. 저는 이번에 큰맘먹고 입문용 레이싱 휠인 트러스트마스터 T150을 구매했습니다. 처음엔 중고로 살까 하다가 새상품이랑 크게 차이가 안나서 그냥 질렀습니다. 택배 박스 뜯는데 두근두근하더라구요. 구성품은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본체랑 페달, 그리고 설명서 및 보증서 입니다. 설명서는 영어로만 되어있어서 패스.. 조립은 간단합니다. 핸들부분 연결하고 발판연결하면 끝납니다. 근데 이게 무게가 꽤 나가서 혼자 들고 설치하기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거치대 따로 주문해서 거치시켰습니다. 확실히 거치대 있으니까 편하긴 하네요. 이제 본격적으로 세팅을 해봅시다. 먼저 컴퓨터에 USB포트 꽂고 전원 켜면 됩니다. 그러면 저렇게 불이 들어옵니다. 일단 제 책상 위에 올려놨습니다. 사이즈 딱 좋네요. 옆에 장패드 깔아주고 의자 높여서 플레이하니까 진짜 실감나네요. 조작감도 좋고 진동도 좋습니다. 다만 아쉬운점은 패달쪽 유격이 좀 있어서 달그락 거리는 소리가 나네요. 신경쓰일 정도는 아니지만 조금 아쉽습니다. 아 그리고 혹시라도 나중에 파나텍 같은 상위급 모델로 넘어가실분들은 미리미리 호환되는지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