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턴프리미어리츠는 부동산투자회사(REITs)입니다. 리츠란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집하여 부동산 등에 투자 및 운용하고 발생한 수익을 투자자에게 배당하는 회사나 투자신탁을 말합니다. 쉽게 말해서 돈 많은 사람들이 건물사서 임대료 받아먹는 사업체라고 보시면 됩니다. 최근 저금리 기조 속에서 안정적인 배당수익을 얻을 수 있는 리츠상품이 인기를 끌고있는데요, 특히 올해 7월 상장 예정인 마스턴프리미어리츠는 오피스 빌딩과 물류센터 두 가지 자산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리츠라는 단어가 생소한데 어떤건가요?
리츠는 말 그대로 REITs (Real Estate Investment Trusts)의 약자로 부동산투자신탁이라는 뜻입니다. 주식처럼 거래소에 상장되어 자유롭게 사고 팔 수 있으며, 소액으로도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공모형 리츠는 증권시장에 상장되기 때문에 개인투자자도 손쉽게 접근할 수 있고, 펀드 대비 보수가 저렴하며 세금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오피스빌딩이랑 물류센터 중 어디에 투자하는게 좋을까요?
둘 다 매력적인 투자처이지만 아무래도 직접 소유하기 어려운 대형물류센터 쪽이 좀 더 경쟁력이 있다고 봅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온라인 쇼핑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국내 주요 기업들의 이커머스 비중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죠. 실제로 롯데리츠 같은 경우엔 2019년 10월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 복합지원용지 내 위치한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을 매입했는데, 해당 부지는 지난해 8월 개장한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 배후부지로서 현재 CJ대한통운 통합물류센터가 들어서있습니다. 향후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센터로도 활용될 예정이라 앞으로의 성장성이 기대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부동산펀드랑 리츠 차이점이 뭔가요?
가장 큰 차이는 실물자산이냐 아니냐 입니다. 부동산펀드는 주로 대출채권에 투자하지만, 리츠는 대부분 상업용 부동산에 투자합니다. 따라서 부동산 펀드는 원금 손실 위험이 있지만, 리츠는 비교적 안전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