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황사나 미세먼지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과 외출 후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지만, 호흡기로 들어오는 미세먼지 양을 줄이기 위해서는 옷가지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특히 봄철 환절기에는 일교차가 커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하고 낮에는 따뜻한데, 이때 체온 유지를 위해 두꺼운 외투를 입으면 오히려 실내 환기가 어려워져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수 있다. 이에 최근엔 가볍고 얇은 소재의 방풍 재킷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으며, 대표적인 상품인 ‘케일(Kale)’의 윈드브레이커 역시 가벼운 무게감과 뛰어난 보온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윈드브레이커란 무엇인가요?
윈드브레이커는 말 그대로 바람을 막는다는 뜻이다. 봄·가을 간절기에 입는 겉옷 중 하나로, 주로 나일론 같은 합성섬유 원단을 사용하며 소매 부분 없이 몸통 전체를 감싸는 형태다. 후드티처럼 모자가 달려 있고 지퍼 또는 단추 잠금장치가 되어있어 찬바람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한다. 또한 주머니가 많아 수납공간이 넉넉하다는 장점이 있다.
윈드브레이커만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윈드브레이커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바람을 막아주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따라서 외부 환경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하는 야외 활동 시 유용하다. 뿐만 아니라 방수 처리가 된 경우 비 오는 날에도 입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단, 발수 코팅이 돼 있지 않은 재질이라면 빗물이 스며들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윈드브레이커 코디 팁 좀 알려주세요!
윈드브레이커는 어떤 아이템과 매치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먼저 상의로는 맨투맨 티셔츠나 셔츠를 추천한다. 캐주얼하면서도 단정한 느낌을 줄 수 있어서 직장인들에게도 인기가 좋다. 하의로는 청바지나 면바지 모두 잘 어울린다. 다만 길이가 너무 짧거나 통이 넓은 바지는 피하는 것이 좋다. 신발은 운동화보다는 워커나 로퍼 종류를 선택하면 더욱 스타일리시한 룩을 완성할 수 있다.
바람막이는 이제 필수품이죠~ 날씨가 점점 더워지는데 건강 유의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