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 소형빌라, 투자는 어떠세요? 💰🏠
부동산 투자라고 하면 아파트나 오피스텔 등 큰 건물들을 떠올리기 쉽지만 부동산 시장에서는 작은 빌라들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최근 정부의 강력한 규제 정책과 저금리 기조 속에서 갈 곳 잃은 유동자금이 소형 주택시장으로 흘러들어오면서 매매가격 및 전세가격이 동반 상승하고 있고, 1~2인 가구 증가 추세 역시 소형주택 수요층 확대로 이어지고 있어서다.
빌라는 사면 안되는 건가요?
아파트값이 너무 많이 올라서 빌라도 같이 오르는 거 아닌가요? 라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아닙니다'입니다. 물론 지금처럼 집값이 폭등하기 이전에는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현재는 상황이 달라졌어요. 서울시 내에서도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같은 지역은 이미 평당 5천만원 이상이고 마포구, 용산구, 성동구 또한 4천만원 선이며 영등포구, 강서구, 양천구, 구로구 등 대부분의 지역이 3천만원 후반대 입니다. 반면 강북지역은 아직까지도 저렴한 편이라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죠. 하지만 이마저도 부담스러운 서민분들은 조금이라도 싼 매물을 찾고자 합니다. 그래서 나온 대안이 바로 신축빌라 인데요. 새건물이라는 장점과 더불어 적은 금액으로 매입이 가능하다는 점 덕분에 인기가 높습니다.
신축빌라는 어떤점이 좋나요?
일단 첫번째로는 새집이기 때문에 깨끗하고 인테리어가 잘되어있다는 점이죠. 두번째로는 주차공간이 확보되어있고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있어서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다는 점이구요. 세번째로는 주변 인프라가 좋다는 점이에요. 근처에 마트나 편의점같은 편의시설이 많고 지하철역과도 가깝다면 더할나위없이 좋겠죠? 네번째로는 학군이 좋은편이라서 아이키우기에도 적합하답니다. 다섯번째로는 대출조건이 좋아서 실입주금이 적더라도 입주가 가능하다는 점이네요. 마지막으로는 환금성이 뛰어나다는 점이랍니다. 아무래도 오래된 구옥보다는 거래가 활발해서 팔기 쉽다는 장점이 있겠죠?
이렇게 다양한 장점이 있지만 단점도 존재하는데요. 우선 첫째로 위치선정이 잘못되었을 경우 교통이 불편하거나 치안이 좋지 않을수도 있구요. 둘째로 하자보수 문제가 발생할수 있으며 셋째로 불법확장 세대라면 나중에 매도할때 세금문제가 생길수도 있답니다. 넷째로 소음공해가 심할수도 있으니 주의해야하구요. 다섯째로 단열시공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다면 겨울에 추울수도 있겠네요. 여섯째로 구조가 마음에 들지 않거나 층간소음이 심하다면 살면서 스트레스 받을수도 있겠어요. 일곱째로 아무리 저렴하더라도 분양가가 비싸면 결국엔 돈이 묶이게 되니 신중하게 선택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