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 미만 소형 빌라 투자, 이젠 누구나 가능해😎💰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는 아파트 뿐만 아니라 빌라나 오피스텔 같은 소형주택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서울지역 내에서도 재개발 예정 지역과 뉴타운 해제 지역 등 개발 호재가 있는 곳이라면 소액 갭투자로도 충분히 수익을 낼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빌라는 사면 안된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고, 실제로 그런 사례들을 많이 봐왔기 때문에 선뜻 투자하기 쉽지 않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과연 어떤 점을 고려해야 하는지 알아보고 어떻게 하면 실패하지 않고 좋은 투자를 할 수 있는지 알아보자.
빌라는 무조건 사면 안되는건가요?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는 부분 중 하나가 ‘빌라는 사면 안된다’ 라는 편견이다. 물론 최근 지어지는 신축급 빌라들은 대부분 고급 자재를 사용해서 건축되기 때문에 거주하는데 큰 불편함이 없다. 오히려 아파트 보다 구조가 좋고 내부 인테리어 또한 세련되게 나오기 때문에 선호도도 높은 편이다. 그러나 여전히 오래된 구축 빌라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주차공간 부족, 층간소음 문제, 노후화된 건물 상태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이 존재한다. 따라서 매수 시 이러한 단점들을 꼼꼼히 따져보고 결정해야 한다.
신축건물 vs 구축건물 뭐가 좋을까요?
일반적으로 새로 지어진 신축건물 보다는 연식이 조금 된 구축건물이 매매가격이 저렴하다. 이는 그만큼 감가상각이 진행되었기 때문이며, 추후 매도 시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다만 모든 매물이 다 그렇지는 않기 때문에 주변 환경 및 입지조건 그리고 현재 상황등을 종합적으로 판단 후 선택해야 한다.
재개발 구역내 주택 VS 비구역내 주택
현재 정부 정책상 재건축/재개발 규제가 강화되면서 사업 추진 속도가 느려지고 있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분명 메리트가 있다고 본다. 만약 해당 지역이 재정비촉진지구(뉴타운) 지정 이후 10년 이상 경과되었고, 조합설립인가 단계 이전이라면 향후 입주권 확보가 가능하다. 반면 정비구역지정 또는 안전진단 통과되지 않은 경우라면 현금청산 대상이 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지금까지 2억 미만 소형빌라 투자시 유의사항에 대해 알아보았다. 실거주 목적인지 아니면 투자목적인지에 따라 접근 방법이 달라질 수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