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종합체육관에서 새로운 운동법 대공개 🏋️♀️💪
사당종합체육관 붕괴사고 아시나요? 지난 11월 4일 발생한 사고로 무려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는데요.. 이 사건 이후 서울시에서는 안전점검을 실시했고, 결국 철거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공공시설물인만큼 더욱 철저하게 점검해야하는데 왜 이렇게 허술했을까요? 이번 기회에 다시한번 부실공사 문제에 대해 짚고 넘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공공시설물 공사 시 감리제도란 무엇인가요?
감리제도란 건축주가 설계자에게 의뢰해서 설계도서를 완성하면 이를 검토 및 승인하는 제도입니다. 즉, 건물 시공과정에서 생기는 문제점들을 미리 파악하고 방지하며 효율적으로 진행되도록 감독하는 시스템이죠. 하지만 우리나라에선 감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아 이러한 참사가 일어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부실공사 원인은 무엇인가요?
가장 큰 원인은 시공사 선정과 관련되어있습니다. 건설업체 입장에서는 저렴한 값에 빨리 지어주는 업체를 선호하다보니 저가 수주 경쟁이 치열해지고, 이로 인해 날림공사가 일어날 확률이 높아집니다. 또한 정부나 지자체 등 발주처에서도 예산절감을 위해 최저가 입찰제를 시행하면서 무리한 공기단축 요구등 여러가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습니다.
앞으로의 대책은 어떻게 되나요?
서울시는 내년 2월까지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진단 결과에 따라 보수·보강 또는 철거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하는데요, 부디 하루빨리 정확한 판단이 내려져 시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