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는 사람에게 기생하는 해충 중 하나로 침대나 소파 등 침구류 위에서 주로 발견되는 벌레입니다. 특히 여름철 불청객인 빈대는 한 번 물리면 극심한 가려움증과 통증을 동반하기 때문에 반드시 박멸해야 합니다. 하지만 번식력이 매우 뛰어나 초기에 잡지 않으면 개체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빈대 퇴치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빈대도 살충제만으로 잡을 수 있나요?
사실 빈대는 바퀴벌레처럼 약으로는 잡기 어려운 해충이에요. 왜냐하면 다른 곤충과는 달리 인간의 피를 빨아먹고 사는 흡혈곤충이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독성이 강한 살충제를 뿌리면 오히려 인체에 해로울 수 있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정답은 바로 ‘식독제’ 입니다. 식독제란 말 그대로 먹이를 먹고 죽는다는 뜻인데요. 이 방법은 비교적 안전하게 빈대를 제거할 수 있어서 많은 가정에서 사용되고 있다고 하네요.
식독제는 어떤 원리인가요?
식독제는 모기약처럼 분사형 스프레이 형태로 되어있어요. 그리고 성분은 계피오일+정향유+살충성분 이렇게 세가지로 이루어져있는데요. 먼저 계피는 천연 방충제로 유명한데요. 실제로 미국에서는 시나몬 오일을 이용해서 빈대를 잡는다고 알려져있습니다. 또한 정향유는 강력한 살균효과가 있고, 마지막으로 살충성분은 이미 널리 알려진 비오킬이라는 독일산 살충제라고 하네요.
식독제 만드는 법 좀 알려주세요!
먼저 준비물은 소독용 에탄올, 정제수, 통계피, 종이컵, 나무젓가락, 비닐봉지(지퍼백) 가 필요합니다. 1.통계피를 잘게 잘라줍니다. 2.종이컵에 자른 통계피를 넣고 나머지 재료들을 넣어줍니다. 3.비닐봉지에 넣은 후 밀봉시켜줍니다. 4.냉장고에 하루동안 보관하면 완성!
오늘은 빈대 퇴치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혹시라도 빈대퇴치법 관련 정보가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버튼 꾹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