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 벼룩약으로 피부관리?! 놀라운 효과😱💆♀️
빈대벼룩약 하면 떠오르는 약이 있죠? 네 맞아요~ 빨간약입니다. 옛날 어르신들이 상처나면 바르던 빨간약이요. 하지만 이 빨간약은 소독용으로는 좋지만 피부질환 치료제로는 적합하지 않아요. 그래서 약국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피부질환 치료제를 판매하고 있답니다. 오늘은 여러가지 피부질환 치료제 중에서도 대표적인 연고인 마데카솔과 후시딘에 대해 알아볼게요.
마데카솔과 후시딘 모두 같은 성분인가요?
네 둘다 똑같은 성분이에요. 이름만 다를 뿐이죠. 두 가지 다 센텔라아시아티카라는 식물성분 추출물을 이용해서 만든 의약품이랍니다. 호랑이풀이라고 불리는 이 풀은 인도양 마다가스카르 섬 일대에서 자생하는 풀로 병풀이라고 부르기도 해요. 우리나라에서는 오래전부터 민간요법으로 쓰였는데, 최근에는 화장품 원료로도 많이 쓰이고 있다고 하네요.
상처난 부위에 바르는건데 왜 다른가요?
사실 원래 용도는 비슷하지만 효능면에서는 차이가 조금 있어요. 먼저 마데카솔은 새살이 솔솔 돋아나게 하는 효과가 있고, 후시딘은 세균감염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어서 상처부위나 염증이 생긴 부위에 따라서 다르게 사용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찰과상처럼 가벼운 상처라면 마데카솔을 바르고, 여드름 같이 염증이 난 경우에는 후시딘을 발라야겠죠?
후시딘이랑 마데카솔 어떤걸 사야하나요?
둘중에 뭘 사야할지 고민이라면 우선 상처 크기를 보고 결정하세요. 작은 상처이고 감염 위험이 없다면 마데카솔을 선택하시고, 큰 상처이거나 감염위험이 있다면 후시딘을 선택하시는게 좋아요. 그리고 만약 흉터가 걱정된다면 복합마데카솔을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