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인 반감기, 이거 알면 더이상 잠 못 자🤯
카페인 중독이란 말 들어보셨나요? 커피나 에너지드링크 등 카페인 음료를 과다 섭취하면 신체에 악영향을 끼치는데요, 이처럼 카페인 함량이 높은 음식물을 지속적으로 섭취했을 때 체내에 흡수되는 양이 감소하는 현상을 ‘카페인 반감기’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카페인 반감기란 무엇인지 지금부터 알아볼까요?
카페인 함유량이 높은 음식과 섭취량은 어떻게 되나요?
커피 1잔(약 150ml) 당 약 100mg의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으며, 콜라 한 캔(250ml)당 23mg, 녹차 티백 1개(80~100mg), 초콜릿 1개(30g)당 16mg, 홍차 1잔(150ml)당 15mg, 코코아 1잔(50g)당 10mg 의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다고 해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성인기준 하루 400mg 이하, 임산부 300mg 이하, 어린이 체중 1kg당 2.5mg 이하의 카페인 섭취를 권고하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카페인 내성이라는 게 있나요?
네 그렇습니다. 카페인 자체가 우리 몸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지만 일정량 이상의 카페인을 계속해서 섭취하게 되면 효과가 점점 떨어지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이를 ‘카페인 내성’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어서 같은 양의 카페인을 섭취해도 어떤 사람은 부작용이 나타나지만 다른 사람은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답니다.
카페인 의존증인가요?
‘카페인 의존증’이란 카페인 성분 없이는 불안감을 느끼는 증상입니다. 예를 들면 아침에 잠을 깨기 위해 습관적으로 커피를 마시는 행동이죠. 실제로 많은 직장인들이 업무 중 졸음을 쫓기 위해 커피를 마시고 있죠. 이렇게 매일같이 커피를 마시다보면 처음엔 각성효과가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오히려 피로감이 몰려오고 두통 및 속쓰림 증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을 모두 카페인 의존증이라고 하는데요, 심한 경우 우울증까지도 유발할 수 있다고 하니 주의해야 하겠죠?
이제부터는 피곤함을 잊기 위해 무작정 커피를 마시기보다는 내 몸 상태를 체크하면서 적당량의 카페인을 섭취하도록 노력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