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동 집값📈, 내년 상승률 예상은?🔮
********** 0번지 일대(논현 1~7동)인 ‘논현동’은 최근 몇 년간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받는 지역이다.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으로 재건축 사업이 진행되면서 이 지역 아파트값 상승률이 서울 전체 평균을 웃돌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여전히 “집값이 너무 올랐다”며 우려 섞인 목소리를 내고 있다. 과연 논현동의 집값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
강남구 논현동 집값 왜 이렇게 올랐나요?
최근 2년간 주택시장 분위기는 그야말로 뜨거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동시에 오르면서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에게도 큰 관심을 받았다. 대표적인 곳이 이른바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이라 불리는 마포구, 용산구, 성동구였다. 이곳은 모두 한강변에 위치해 있고 교통 여건이 뛰어나다는 공통점이 있다. 또한 정부 규제 강화로 인해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이 강해지면서 입지가 좋은 고가 아파트들이 더욱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올 들어 상황이 달라졌다. 마용성의 상승세가 주춤해진 반면 전통 부촌인 강남권 주요 단지들을 중심으로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실제로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대비 8월 현재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전용면적 84m2형 실거래가는 17억원에서 19억5000만원으로 약 2억5000만원가량 올랐다. 같은 기간 송파구 잠실동 리센츠 전용 85m2형 역시 12억8000만원에서 14억4000만원으로 2억6000만원 뛰었다.
특히 지난 7월 이후 9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던 강남구 개포동 주공5단지 전용 53m2형은 지난달 중순 10억9000만원에 거래되며 반등했다. 물론 아직까지는 상승폭이 크지 않지만 향후 재건축 사업이 완료되면 높은 시세차익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에게 매력적인 투자처로 인식되고 있다.
앞으로 논현동 집값 전망은 어떤가요?
사실 지금 시점에서 논현동 집값 전망을 논하기란 쉽지 않다. 워낙 변수가 많기 때문이다. 다만 분명한 건 수요층이 탄탄하다는 점이다. 우선 학군 프리미엄이 상당하다. 학동초, 언북중, 영동고 등 우수한 학교가 밀집해 있으며 대치동 학원가도 가깝다. 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코엑스몰, 이마트 역삼점 등 대형 쇼핑시설이 가깝고 가로수길, 청담동 명품거리 등 문화공간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 7호선 및 분당선 강남구청역과 9호선 선정릉역 사이에 위치해 대중교통 접근성도 뛰어나다.
또한 주변 개발 호재도 많다. 먼저 삼성동 한전 용지 매각 후 복합개발사업이 예정돼 있다. 이를 통해 국제업무지구 조성 계획이 추진될 경우 수혜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GTX-A노선 개통 시 경기 파주 운정∼동탄신도시 구간 중 킨텍스∼삼성역 구간 노선이 신설되는데, 해당 노선이 통과하는 일산서구 탄현동 인근 덕이도시개발구역 내 두산위브더제니스 입주민들도 간접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마지막으로 종합부동산세 개편안 발표다. 종부세 개정안 내용 가운데 공정시장가액비율 인상 방안이 담길지가 관건이다. 만약 세율 조정 없이 공정시장가액비율만 상향 조정된다면 다주택자보다는 오히려 1주택자 또는 고가 주택 보유자 부담이 커질 수 있다. 따라서 세부담 상한액 150%를 고려하면 실제로는 세금 증가 폭이 미미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장기적으로는 논현동 집값이 오를 것이란 의견이 우세하네요. 참고하셔서 성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