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테마주, 오늘부터 내 돈으로 산다! 💰💸📈
최근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으로 인해 세계 경제가 요동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미중무역전쟁 여파로 인한 피해가 막대하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SK이노베이션 주가가 급등했다. 이 기업은 배터리 사업 부문 강화를 위해 공격적인 투자를 하고 있으며, 최근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주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아직 실적 개선세가 뚜렷하지 않아 신중한 투자가 요구된다.
SK이노베이션 주가는 왜 상승했을까?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장기화되면서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로 인해 국내 증시 역시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반면 SK이노베이션 주가는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월 이후 약 두 달간 무려 45%나 올랐다.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전기차용 배터리 등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투자 전략이 긍정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배터리사업부문 경쟁력은 어떨까?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말 조직개편을 통해 배터리·소재사업부를 신설하며 미래 성장동력인 배터리 사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초엔 충남 서산 배터리 공장 증설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현재 1공장(연간 4.7GWh)과 2공장(연간 7.5GWh) 생산능력을 합하면 총 12.8GWh 규모다. 내년 상반기 완공 예정인 3공장(연간 9.8GWh) 설비가 가동되면 연간 생산량은 21.9GWh로 늘어난다. 2020년까지는 60GWh 이상 양산 체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실적개선세는 언제쯤 나타날까?
증권업계에선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개선세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의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는 작년 동기 대비 14.6% 증가한 6884억원이다. 다만 LG화학과의 소송 관련 불확실성은 여전히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