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폭발 주기 예측, 신기한 이론 대공개🌋🤯
백두산 폭발주기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백두산 화산활동이 다시 활발해지면서 이 주제가 이슈가 되고있어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도 관심을 가지고있는데요, 과연 백두산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있는걸까요?
백두산 천지 칼데라 호수 안에 마그마가 있다고 하는데 그게 뭐죠?
천지 주변과 지하 10km 내외에 위치한 부석층 사이에 존재하는 마그마는 용암처럼 분출되지 않고 지표면 아래에 그대로 갇혀있다고 해요. 그래서 전문가들은 이를 ‘휴화산’ 또는 ‘활화산’이라 부르고 있죠. 특히 천지는 해발고도 2,750m나 되는 거대한 산꼭대기 위에 자리잡고 있어서 언제든 분화할 경우 엄청난 양의 화산재와 가스 등을 뿜어낼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되고 있어요.
그럼 백두산 근처에 사는 사람들은 어떻게 되나요?
현재 중국 연변 조선족자치주 훈춘시 일대 주민 1만여명이 대피소 생활을 하고 있으며, 북한 함경북도 온성군 남양리 일부 주민들이 피난길에 올랐다고 합니다. 또한 한국인 관광객 약 500여명도 모두 철수했다고 하네요. 만약 백두산이 터지게 되면 반경 수십km 이내 지역은 순식간에 초토화될 전망입니다.
우리나라엔 어떤 영향이 있나요?
우선 남한지역까지는 직접적인 피해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만일 휴화산이었던 백두산이 활화산으로 바뀔 경우 한반도 전체에 큰 재앙이 될수도 있겠죠. 당장 지진 발생 빈도가 증가하거나 지각변동이 일어날수 있고, 이로 인해 일본과의 해저지진 단층구조가 연결되어있다면 쓰나미 피해도 입을 수 있답니다. 하지만 아직 정확한 예측결과는 나오지 않은 상태라고 하니 안심하기는 이르겠죠?
백두산이라는 이름 자체가 하늘(天)로부터 흰머리산(白頭山)이란 뜻을 받았다고 하는만큼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되는 곳이에요. 부디 아무일 없이 조용히 지나가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백두산 폭발주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