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폭발주기 관련해서 최근 뉴스기사들이 많이 나오고 있죠? 올해 안에 백두산 화산분화가 일어날 확률이 높다는 기사입니다. 이처럼 백두산 분화시기 예측과 대비책 마련이 시급한데요, 이번 시간에는 백두산 폭발주기는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고 앞으로의 대책방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백두산 폭발하면 우리나라 피해가 클까요?
현재까지는 북한 지역에만 영향을 줄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지만 만약 남한지역에까지 영향을 준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일단 지진파 분석 결과 현재 백두산 천지 아래 마그마방이 존재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지난 2010년 이후 백두산 주변에서는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100여 차례 발생했다고 해요. 그리고 중국 내 일부 지질학자들은 백두산 지하 10~20km 지점에 거대한 마그마 방이 있고, 이로 인해 지표면 가까이 용암이 흘러넘치고 있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았다고 합니다. 이렇게 된다면 한반도 전체가 위험해질 수 있겠죠?
화산재 확산 범위는 얼마나 될까요?
가장 큰 문제는 화산재가 퍼지는 범위라고 하는데요, 기상청 관측자료에 따르면 2002년 4월 아이슬란드 에이야프얄라요쿨 화산 폭발 당시 화산재는 유럽 전역 항공편 운항에 차질을 빚었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만일 백두산이 폭발한다면 편서풍 기류를 타고 남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일본 서부 돗토리현 일대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최악의 상황이고, 실제로는 북서풍 또는 북동풍 계열의 바람을 타고 국내 상공으로까지 날아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하네요.
백두산 폭발시 대처방법으로는 우선 재난방송 등 정보매체를 통해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해야한다고 합니다. 특히 노약자 및 어린이에게는 대피소 위치나 비상연락처를 미리 알려주는 것이 좋다고 하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