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기하면 어떤것이 떠오르시나요? 아마 대부분 구글 번역기를 떠올리실텐데요, 하지만 이제는 한국어-영어 뿐만 아니라 영어-한국어로도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 시대가 왔어요. 네이버 자회사인 라인과 일본 최대 포털사이트인 야후 재팬이 합작해서 만든 인공지능 번역기 '파파고' 덕분이죠. 특히나 최근에는 중국어도 지원하기 시작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고 해요.
인공지능 번역기라고 하는데 얼마나 정확한가요?
사실 완벽하게 모든 문장을 번역해주지는 못해요. 예를 들어 “나는 당신을 사랑한다”라는 문장을 입력했을 때 ‘I love you’ 라고 번역되는 경우도 있지만 때로는 ‘I like you’ 로 번역되기도 하죠. 하지만 이처럼 불완전한 번역이라도 사람이 직접 번역하는 것보다는 훨씬 빠르고 정확하다는 장점이 있어요. 또한 자주 쓰는 단어들을 학습시켜서 비슷한 의미의 다른 표현까지도 알려주는 등 점점 발전하고 있답니다.
네이버 앱에서만 쓸 수 있나요?
아니요! 모바일 웹브라우저에서는 물론 PC에서도 이용가능하답니다. 그리고 음성인식기능도 있어서 말만하면 원하는 언어로 번역해주기도 하고, 사진 속 글자를 인식해서 번역해주는 기능도 있으니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겠죠?
우리나라 대표 포털사이트인 네이버답게 많은 부분에서 편리함을 제공하는데요, 앞으로는 더욱더 똑똑해져서 외국인들과의 소통뿐만 아니라 해외여행갈때도 유용하게 쓰일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지금까지 AI 번역기 파파고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