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핫 아이템인 롱패딩입니다. 작년까지만해도 무릎 아래 기장의 패딩들이 유행이었는데 올해는 발목까지 덮는 긴 기장의 패딩이 인기라고 하네요. 특히나 이번 시즌엔 다양한 디자인과 색상 그리고 충전재 종류 등 선택의 폭이 넓어져서 더욱더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것 같아요. 하지만 아무리 예쁜 옷이라도 내 몸에 맞지 않으면 소용없겠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나에게 맞는 롱패딩 고르기!
롱패딩 사이즈는 어떻게 골라야하나요?
가장 먼저 고려해야할 점은 자신의 키 입니다. 대부분의 브랜드에서는 신장별로 사이즈를 분류해서 판매하고있어요. 예를들어 165cm 이하는 90사이즈, 170cm 이상은 95사이즈 이렇게 말이죠. 물론 모든 브랜드가 그런건 아니지만 제가 추천드리는 사이트에선 거의 다 그렇게 팔고있으니 참고하세요~
색상은 어떤게 좋을까요?
사실 저는 블랙 아니면 화이트 둘 중 하나로 고르는데요, 아무래도 때 타는걸 걱정하시는 분이라면 블랙을 많이 선호하시더라구요. 근데 막상 입어보면 밝은색이 훨씬 예뻐요..(소근소근) 개인 취향이지만 어두운 색보다는 밝은색을 추천드립니다!
충전재가 오리털인가요 거위털인가요?
요즘 나오는 롱패딩들을 보면 구스다운/덕다운 이라고 적혀있는데요, 이건 솜털과 깃털의 비율을 의미한답니다. 덕다운 100%면 솜털 80% + 깃털 20%라는 뜻이고, 구스다운 100%면 솜털 90% + 깃털 10% 라는 뜻이에요. 털의 함량이 높을수록 보온성이 높아지지만 그만큼 무게감도 올라간다는 단점이 있답니다. 만약 무거운 느낌이 싫으시다면 솜털함량이 높은 제품을 구입하시고, 가벼운 느낌이 좋으시면 깃털함량이 높은 제품을 구입하면 됩니다.
올 겨울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방법 어렵지 않죠? 지금 당장 옷장 속에 묵혀둔 롱패딩을 꺼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