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미어코트 입고 완전 겨울왕국 느낌! ❄️
캐시미어 코트는 고급스러운 소재감과 부드러운 촉감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겨울 아우터입니다. 하지만 높은 가격대 탓에 쉽게 구매하기 힘든 아이템이기도 한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다양한 브랜드의 캐시미어 코트들을 살펴보고 합리적인 쇼핑을 위한 팁을 알려드릴게요.
캐시미어 100% 코트 vs 울+캐시미어 코트
보통 캐시미어라고 하면 무조건 좋은건줄 알고 비싼돈 주고 사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둘중 어떤걸 사야할지 고민이신 분들이 많을 거 같아요. 정답은 없지만 개인적으로는 두가지 모두 혼용된 상품을 추천드려요. 우선 캐시미어100%상품은 보온성이 매우 뛰어나지만 그만큼 내구성이 약하고 세탁시 수축될 확률이 높아요. 그리고 무게 또한 무겁기 때문에 활동성 측면에서도 불편함이 있구요. 반면 울+캐시미어 혼방소재는 캐시미어 특유의 부드러움과 가벼움은 유지하면서 단점이었던 내구성과 세탁 후 수축현상을 보완했어요. 그래서 저는 가성비면에서나 활용도면에서나 캐시미어울혼방코트로 선택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롱코트 vs 하프코트
일반적으로 롱코트는 키가 큰 사람에게 어울린다고 생각하지만 오히려 다리가 길어보이는 효과가 있어서 키가 작으신 분들에게도 잘 어울리는 디자인이에요. 특히나 올겨울엔 길이가 긴 오버핏 스타일의 코트가 유행이니 참고하세요! 반대로 하프코트는 짧은 기장 덕분에 다리가 길어보이는 효과가 있고 캐주얼한 느낌이라 청바지와도 잘 어울려요. 취향에 맞게 고르시면 될것같아요.
컬러선택
기본 컬러인 블랙/네이비 색상 이외에도 카멜색상처럼 따뜻한 색감의 코트도 인기가 많아요. 아무래도 어두운 계열의 옷보다는 밝은색계열의 옷이 얼굴톤을 밝혀주기 때문이겠죠? 다만 너무 튀는 색은 코디하기도 어렵고 자칫하면 촌스러워 보일수도 있으니 주의해야되요. 무난한 그레이 혹은 베이지같은 톤다운된 색상을 추천드려요.
사실 모든 의류쇼핑 중 제일 어려운게 색깔고르기죠..ᅲᅲ 아무리 예쁜옷이라도 나한테 안어울리는 색이면 소용없으니깐요. 이럴땐 과감하게 도전해보는것도 좋지만 자신없는 분들은 무난하게 입을 수 있는 무채색 계열을 추천드려요. 아니면 아예 포인트가 될만한 쨍한 원색류의 코트로 시선을 사로잡는것도 좋을듯해요. 다음포스팅에선 좀더 유익한 정보로 돌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