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추천! 간호학과 국시 합격 팁👍
간호학과는 4년동안 많은 공부를 해야 졸업 후 국가고시를 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집니다. 이 때 치르는 시험이 바로 ‘간호사 국가고시’입니다. 전국의 모든 간호학과 학생들이 거쳐야 하는 관문인만큼 난이도도 높고 합격률도 낮기로 유명한데요. 2020년 올해 제 60회 간호사 국가고시에서는 무려 96.8%라는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의료진 부족 현상이 심화되면서 2021년부터는 신규 간호사의 취업난이 더욱 심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국가고시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국가고시는 1월 말쯤 시행되며 약 한 달간의 기간 동안 총 8과목(성인간호학, 모성간호학, 아동간호학, 지역사회간호학, 정신간호학, 간호관리학, 기본간호학, 보건의약관계법규) 257문제를 풀어야 합니다. 각 과목당 40% 이상, 총점의 60% 이상을 득점해야 합격할 수 있으며, 과락 점수는 전체 평균점수와는 상관없이 매 과목마다 40% 미만이면 불합격 처리됩니다. 또한 성인간호학·모성간호학·아동간호학·지역사회간호학·정신간호학 등 5개 분야 중 한 분야라도 과락하면 다른 분야 성적과 관계없이 불합격 처리됩니다.
국가고시 문제집은 뭐가 좋나요?
가장 많이 보는 책은 퍼시픽북스 출판사의 요약집이에요. 그리고 필통출판사의 문제집도 많이 봅니다. 둘 다 내용 정리가 잘 되어있고 해설도 자세해서 독학하기 좋은 책이지만, 개인적으로는 퍼시픽북스 쪽이 조금 더 설명이 자세하게 나와있는 것 같아요. 물론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니 직접 서점에 가서 비교해보고 결정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시험장 분위기는 어떤가요?
코로나19 이전에는 큰 강당 같은 곳에서 단체로 모여서 시험을 봤는데, 지금은 각자 교실에서 혼자 시험을 치릅니다. 마스크 착용은 필수이며, 감독관께서 중간중간 환기를 시켜주시기 때문에 크게 덥거나 춥지는 않습니다. 다만 점심시간 이후 오후 시간엔 햇빛이 강하니 선크림이랑 선글라스 챙겨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2021년 새해 목표로 “합격”을 적으신 분들이 많을 텐데요. 모두 열심히 노력하셔서 원하시는 결과 얻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