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로 간호학과 합격한 비결 대공개! 🎉
간호학과는 의료인으로서 환자에게 최상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지식과 기술을 배우는 학과입니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보건계열 학과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고, 특히나 간호학과는 높은 취업률 덕분에 수험생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매우 높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간호학과 정시 지원 전략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있나요?
대부분의 대학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데요, 일부대학에서는 모집단위별로 반영영역 및 영역별 반영비율 등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전형방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가천대 간호학과는 국어, 수학(가/나), 영어, 탐구(사회/과학) 중 2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이면서 한국사 4등급 이내라는 조건을 충족해야 하는데 이 때 ‘탐구’는 사회 또는 과학 교과목 중 상위 1과목 성적만을 반영합니다. 따라서 두 과목 모두 응시했지만 한 과목이라도 점수가 좋지 않다면 다른 과목보다는 좋은 성적을 받은 과목을 선택해서 유리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정시모집 인원은 어떻게 되나요?
2020학년도 전국 198개 4년제 대학교의 전체 모집인원은 34만7866명이며, 이중 수시모집 선발인원은 26만5862명이고 정시모집 선발인원은 8만4175명입니다. 2020학년도 대입전형계획 주요사항에 따르면 전년도 대비 정시모집 선발인원이 소폭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서울 소재 상위권 대학 대부분은 여전히 수시모집 비중이 높고, 지방소재 대학에서도 학생부교과전형 보다는 학생부종합전형 위주로 선발하며, 의학계열 역시 수시모집 비율이 높아 정시모집 합격자의 경우 소수에 불과합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올해 입시결과를 예측한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다만 매년 입결자료를 분석하다보면 각 대학마다 다소 차이는 있지만 전반적으로 경쟁률이 하락하거나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면서 합격선이 조금씩 낮아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즉, 작년 결과를 참고하면 올해 예상합격선을 가늠해볼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수시 이월인원이란 무엇인가요?
정시는 최초합격자 발표 이후 미등록 충원기간 동안 결원이 발생하면 해당 인원만큼 예비번호를 부여받은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추가합격자를 발표합니다. 이때 최종 등록 마감 후 미충원 된 인원 만큼 정시모집 정원 내·외 전형에서 충원하는 것을 수시이월인원이라고 합니다. 2019학년도 서울대 인문계열 경영대학의 경우 당초 계획상으로는 15명을 선발하지만 실제로는 18명이 이월되어 최종선발인원은 33명이었습니다. 연세대 자연계열 치의예과도 당초 계획상으로는 6명을 선발하지만 실제로는 9명이 이월되어 최종선발인원은 13명이었습니다. 이렇듯 수시이월인원은 해마다 달라질 수 있으므로 수시로 입학처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공지사항을 확인하여야 합니다.
매년 달라지는 입시환경이지만 결국 목표설정-전략수립-실천이라는 과정을 통해서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철저한 준비만이 여러분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지금까지 간호학과 정시지원 전략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