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의 일상, 이야기, 그리고 꿀팁! 🩺💉
안녕하세요 저는 포항대학교 간호학과 2학년 김예림입니다.
간호사에게 체력관리가 왜 중요한가요?
저는 고등학교 때까지만 해도 운동과는 거리가 먼 학생이었습니다. 하지만 대학교에 입학하면서 체육대회나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행사들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여러 사람들과 어울리며 몸을 움직이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그러면서 건강하게 사는 삶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특히 제가 좋아하는 분야인 ‘건강’이라는 주제 안에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체력관리는 곧 자기관리”라는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이 말을 듣고 나서 내가 지금 하고 있는 공부뿐만 아니라 앞으로 해야 할 취업 준비 또한 체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그때부터 꾸준히 헬스장에 다니며 체력단련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힘들었지만 점차 적응되면서 하루하루 달라지는 나의 모습을 보며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스스로 동기부여를 하며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저의 경험을 토대로 간호사의 직업 특성상 환자들을 돌보기 위해서는 체력관리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운동하기 좋은 시간대는 언제인가요?
아침형 인간보다는 저녁형 인간이라 아침 일찍 일어나는 것이 조금 힘든 편이지만 새벽 6시에 일어나 스트레칭을 하면서 하루를 시작합니다. 주로 오전 9시쯤 학교 근처 헬스장에 가서 1시간 동안 유산소 운동을 합니다. 오후 5시부터는 근력운동을 하는데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스쿼트 등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하면 됩니다. 최근에는 요가학원에 등록해서 일주일에 두 번씩 다니고 있습니다. 요가는 유연성 향상 및 자세 교정에 도움이 되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잠들기 전 10분 동안 명상을 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조용한 음악을 들으며 눈을 감고 호흡을 가다듬으면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매일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다 보니 체력이 많이 좋아진 것 같습니다.
제가 대학생으로서 첫 방학을 맞이했을 때 친구들과 여행을 간 적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같이 갔던 친구로부터 뜻밖의 얘기를 들었습니다. 다름 아닌 우리나라 국민 대부분이 만성질환을 앓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만큼 현대사회에서는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래의 간호사가 될 저로서는 더욱더 건강관리에 힘써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여러분도 꾸준한 운동을 통해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