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음식 탐방! 내가 먹은 최고 맛집은? 🍜🌶️
미얀마 여행하면 떠오르는것 중 하나인 길거리 음식들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특히나 양곤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꼬치구이들이 유명한데요~ 우리나라에서도 쉽게 먹을 수 있는 닭꼬치 부터 소갈비, 돼지갈비, 내장 등등 여러가지 고기종류 뿐만 아니라 생선과 야채 등 각종 재료들을 이용해서 만든 꼬치요리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한국식 양념치킨 맛이 나는 치킨꼬치는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ᄒᄒ 그리고 이 꼬치는 현지인들에게도 인기가 많아서 항상 줄을 서서 기다려야한답니다. 하지만 기다린만큼 보람있는 맛이에요 ^^
미얀마 사람들은 어떤걸 주로 먹나요?
미얀마 사람들은 아침식사로 죽(카욱쉐) 또는 빵(바간)을 먹습니다. 바간은 쌀가루 반죽을 발효시켜 구운빵이고, 카욱쉐는 녹두죽 같은 느낌이지만 약간 시큼한 맛이 납니다. 점심으로는 밥류보다는 국수류를 많이 먹는데 대표적인 메뉴로는 쌀국수 ‘꾸웨띠오’ 가 있습니다. 꾸웨띠오는 닭고기 육수에 면을 넣어 먹는 요리 입니다. 저녁으로는 대부분 식사때마다 반찬 한 두개씩 놓고 같이 먹고, 간식으로는 과일주스 (떼 따웅) 를 즐겨 마십니다.
미얀마 맥주 브랜드는 뭐가 있나요?
미얀마 맥주는 크게 세 가지 인데요, 왼쪽부터 세븐업, 비어라자냐, 쉐삐야 입니다. 먼저 세븐업은 사이다처럼 탄산음료이구요, 비어라자냐는 라거맥주이며 도수는 5% 이고, 쉐삐야는 흑맥주 이며 도수는 6% 입니다. 제 입맛에는 쉐삐야가 제일 맛있었어요^^
이제 곧 여름이라 시원한 맥주 한잔이 간절해지는데요, 이번 주말엔 미얀마 맥주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