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분쟁, 최신 소식과 인터뷰 대방출‼️
미얀마에서는 현재 군부 쿠데타가 일어나면서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있어요. 특히 시민들을 향한 무차별 총격과 폭력사태가 발생하면서 국제사회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답니다. 이에 우리나라 정부 역시 외교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했어요. 하지만 군부는 이를 무시하고 오히려 강경진압을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한국 기업 또한 피해를 입고있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군부 쿠데타는 왜 일어난건가요?
쿠데타란 국가원수나 정권을 다른 세력이 탈취하는 행위를 의미하는데요, 미얀마 군사정권은 지난 2월 1일 아웅산 수치 여사가 이끄는 민주주의민족동맹(NLD) 소속 의원 등 정치인과 활동가 수십명을 구금하기 시작했고, 결국 같은 달 16일 새벽 전격적으로 쿠데타를 일으켰어요. 이번 사태는 지난해 11월 총선에서 NLD가 압승하자 군부가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며 선거 결과 무효화를 선언한데 이어 벌어진 일이에요. 당시 집권당이었던 NLD는 전체 의석의 83%를 차지했는데, 군부는 투표 과정에서 유권자 명부가 860만표가량 중복되고 이중 680만표 이상이 실제 투표용지와 일치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유엔 특별조사단은 개표 조작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고, 이후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은 헌법상 대통령 권한대행 지위를 확보했지만 실질적인 권력은 여전히 쥐고있는 상태입니다.
한국기업에게 미치는 영향은 어떤가요?
이번 사건으로 인해 국내 기업들에게도 큰 타격이 있었어요. 삼성전자는 현지 공장 가동을 일시중단하기도 했고,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가스전 사업장 운영을 임시 중단했으며, 롯데케미칼은 직원 철수를 결정했다고 해요. 현대자동차그룹은 최근 미국 시장에서 판매 중인 픽업트럭 ‘싼타크루즈’ 생산라인을 잠정 중단한다고 발표했답니다. 이외에도 LG전자, CJ제일제당, GS건설, LS전선아시아 등 여러 기업들이 직간접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앞으로의 전망도 밝지 않아요. 한편 중국 언론매체 환구시보는 5일 사설을 통해 “중국 인민해방군이 미얀마 군대를 훈련시켜주겠다”며 무력 개입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습니다.
국제사회에서의 관심과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한 시점이지만 아직까지도 별다른 움직임이 없어 너무 안타깝습니다. 하루빨리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미얀마 분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