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수도에서 놀랍게도 발견한 무언가 😲
미얀마하면 어떤것들이 떠오르시나요? 저는 제일 먼저 떠오르는건 아무래도 '버마'라는 이름이였어요. 버마는 영국 식민지 시절때 붙여진 이름이고 지금은 미얀마라고 부르죠. 하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버마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미얀마의 수도인 양곤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양곤은 어디인가요?
양곤은 미얀마의 수도이자 최대 도시입니다. 인구수로는 약 500만명이며, 면적은 우리나라의 2/3 크기 입니다. 이 곳은 인도차이나 반도 중앙부에 위치하며, 동쪽으로는 태국과 라오스, 서쪽으로는 중국 및 인도와 국경을 접하고 있고 남쪽으로는 안다만해(海) 연안국인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등과 인접해있어요. 또한 북쪽으로는 인레호수 지역과도 접해있습니다.
양곤이라는 이름은 어떻게 유래되었나요?
원래 이곳은 바간 왕조의 수도였던 냥우였는데, 1824년 네윈 장군이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후 행정수도를 만달레이에서 양곤으로 옮겼어요. 이후 1907년 아웅산 장군이 이끄는 군대가 일본으로부터 독립을 쟁취하면서 다시 옛 수도였던 냥우로 돌아갔지만, 1962년 군사쿠데타 이후 현재까지도 양곤이 정치 중심지가 되었습니다.
양곤 여행 시 주의해야할 점은 무엇인가요?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종종 발생하기 때문에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에게 바가지 요금을 씌우는 택시 기사나 소매치기범 같은 현지인들을 조심해야 하는데요. 최근에는 한국인 여성 두 명이 술레 파고다 근처에서 오토바이 날치기를 당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밤 늦게 혼자 돌아다니는 것 역시 위험하니 되도록이면 일찍 귀가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다양한 문화유산을 가지고 있는 미얀마지만 치안 문제만은 반드시 개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앞으로 더욱 안전한 나라가 되길 바라며 이상으로 미얀마 수도 양곤에 대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