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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조는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일식당입니다. 조선호텔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식당이죠. 저는 이번에 처음 가봤는데 너무너무 만족스러웠어요. 특히나 런치 오마카세 코스요리였는데 구성과 맛 모두 훌륭했습니다. 다음엔 디너코스도 먹어보고 싶어요. 지금부터 자세한 후기 들려드릴게요~

스시오마카세란 무엇인가요?
스시오마카세는 일본어로 '맡긴다'라는 뜻이에요. 손님이 요리사에게 메뉴 선택을 온전히 맡기고 요리사는 가장 신선한 식재료로 제철 요리를 만들어 내는 것을 말해요. 즉, 그날그날 셰프 마음대로 음식을 내어주는거죠. 그래서 스시오마카세집에서는 메뉴판이 따로 없고 어떤 재료가 나올지 몰라요. 그렇기 때문에 더욱 기대되고 설레는 마음으로 방문하게 됩니다.

웨스틴조선호텔 스시조 위치는요?
서울 중구 소공로 000 (소공동) 입니다. 지하철역으로는 시청역 9번출구 근처이고, 호텔 1층에 위치하고 있어서 찾기 쉬워요.

스시조 영업시간은요?
평일 11:30 - 14:30 점심 평일 18:00 - 22:00 저녁 주말 12:00 - 15:00 점심 주말 17:30 - 21:30 저녁 이렇게 운영됩니다. 예약은 필수이니 참고하세요!

스시조 주차는요?
주차는 지하주차장 이용가능하며 2시간 무료입니다. 발렛파킹비는 3000원이구요. 차 가지고 가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스시조 내부 분위기는요?
내부는 고급스러운 느낌이었어요. 테이블석도 있고 룸도 있었어요. 저희는 미리 예약해서 룸으로 안내받았어요. 조용하고 프라이빗한 공간이라 좋았어요.

스시조 식사가격은요?
런치 오마카세는 85000원, 디너 오마카세는 16만원입니다. 런치는 가성비 좋은 편이지만 디너는 조금 부담스러울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그만큼 퀄리티있는 곳이기 때문에 돈이 아깝지 않았어요.

스시조 주류메뉴는요?
주류 종류로는 사케, 와인, 맥주 등이 있었습니다. 술 좋아하시는 분들은 같이 곁들여 드시면 좋을것 같아요.

스시조 첫번째 요리는요?
첫번째 요리는 계란찜(차완무시)였어요. 위에 올라간 새우살이 탱글탱글하니 맛있었어요. 부드러운 식감 덕분에 속을 따뜻하게 데워주었어요.

스시조 두번째 요리는요?
두번째 요리는 전복술찜(무시아와비)였습니다. 내장소스랑 같이 먹으니 고소함이 두배였어요. 입에서 살살 녹는 부드러움이 일품이었답니다.

스시조 세번째 요리는요?
세번째 요리는 광어회(히라메) 였어요. 쫄깃한 식감이 좋았고 비린내 없이 깔끔했어요. 와사비 살짝 올려서 간장 찍어먹으니 꿀맛이더라구요.

스시조 네번째 요리는요?
네번째 요리는 참돔회(마다이) 였습니다. 두툼한 회가 인상적이었어요. 씹는맛이 좋아서 맛있게 먹었어요.

스시조 다섯번째 요리는요?
다섯번째 요리는 농어회(스즈키) 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맛있었던 생선회였어요. 쫄깃쫄깃하면서도 부드러워서 계속 먹고싶더라구요.

스시조 여섯번째 요리는요?
여섯번째 요리는 참치뱃살(오도로) 이었습니다. 기름기가 많아서 그런지 입안 가득 고소한 풍미가 느껴졌어요. 역시 비싼건 다르구나 싶었어요.

스시조 일곱번째 요리는요?
일곱번째 요리는 참다랑어등살(아카미) 이었어요. 담백한 맛이 매력적이었어요. 비린맛 전혀없이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스시조 여덟번째 요리는요?
여덟번째 요리는 고등어회(사바) 였습니다. 비리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괜한 걱정이었어요. 오히려 감칠맛이 나서 놀랐답니다. 초밥으로 먹어도 맛있을것 같았어요.

스시조 아홉번째 요리는요?
아홉번째 요리는 단새우초밥(아마에비) 이었습니다. 이름처럼 달달한 맛이 났어요. 톡톡 터지는 날치알이랑 같이 먹으니 재미있었어요.

스시조 열번째 요리는요?
열번째 요리는 청어회(니싱) 이었습니다. 가시가 없어서 먹기 편했어요.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좋았답니다.

스시조 열한번째 요리는요?
열한번째 요리는 붕장어초밥(아나고) 이었습니다. 장어구이 먹는듯한 느낌이었어요. 부드럽고 담백해서 술술 넘어가더라구요.

스시조 열두번째 요리는요?
열두번째 요리는 후토마끼 였는데요. 김밥같은 비주얼이었지만 안에 들어간 재료들이 다 달라서 신기했어요. 한입에 먹어야 맛있다고 해서 도전해봤는데 쉽지 않더라구요. 결국 반씩 나눠먹었어요.

스시조 열세번째 요리는요?
열세번째 요리는 교꾸 라는 카스테라 같은 디저트였어요. 폭신폭신하고 달달해서 마무리하기 딱 좋더라구요.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맛있는 한끼였어요. 양도 적당해서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고 서비스도 친절하셔서 기분좋게 식사했답니다. 특별한 날 다시 오고 싶은 곳이었어요. 여러분도 기회되시면 꼭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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