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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학과는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학과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경쟁률도 높고 커트라인도 높아서 들어가기 쉽지 않은 학과이기도 하죠. 그래서 저는 이번 포스팅에서는 간호학과 학생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하는 책들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간호학과 필수 도서라고 하면 어떤 책들이 있을까요?
우선 제가 제일 먼저 추천드리고 싶은 책은 <나는 간호사, 사람입니다>라는 책입니다. 이 책은 현직 간호사가 쓴 책으로, 병원 내에서의 다양한 에피소드 및 환자와의 일화 등을 담고 있어서 실제로 근무하면서 겪는 일들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저자분께서 직접 경험하신 내용이기 때문에 다른 책들보다도 공감되는 부분이 많을 거라 생각됩니다.

어떤 식으로 구성되어 있나요?
책은 총 4개의 파트로 나누어져있습니다. 1파트는 ‘나이팅게일 선서’ 파트이고 2파트는 ‘환자에게 다가가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이루어져 있으며 3파트는 ‘내가 만난 천사들’ 이라는 주제로 실제 사례 중심으로 쓰여져 있고 마지막 4파트는 ‘병원 밖 세상 속 나’ 라는 주제로 의료인으로서 살아가는 삶과 앞으로의 다짐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선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첫번째 파트였던 ‘나이팅게일 선서’ 가 가장 인상깊었습니다. 나이팅게일 선서는 간호사의 윤리강령과도 같은 것이라 하는데요, 이러한 강령을 지키면서 자신의 직업에 대한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는 모습이 멋있다고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파트에서도 여러가지 에피소드로 인해 눈물을 흘리기도 했는데요, 특히 아동학대 관련해서는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아이 한 명을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듯이 우리 사회 전체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사실 아직까지도 간호사는 전문직이지만 대우받지 못하는 직업중 하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더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모두 파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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